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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칠게 - 진원still listening 2025. 5. 4. 12:36

요즘 너무나 네가 낯설게 느껴져
어제는 전화도 한번 없었지
어디니 밥은 먹었냐고 묻는
상냥한 네 말 기다렸는데
아무 말도 없는 너를 보며 느껴
내가 알던 네가 맞는 건지
다른 사람 네게 생긴 건지
이제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니
우리 이별인거니
왜 내가 싫어졌는지
내게 말해줄 순 없니
자꾸만 전화해서 귀찮아 진거니
아직도 난 너를 사랑하고 있는데
난 어떡해 난 어떡해
내가 뭘 잘못한 건지
왜 내가 싫증나는지
뭘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면
말 해줄래 네가 말하는
그 모습처럼 고칠게
다 고칠게 떠나지마
나는 아직도 니가 내것만 같은데
오늘도 네게 전화를 걸어서
잘자라 오늘밤 꿈에서 보잔
달콤한 말 해줄것 같은데
보고싶다 자꾸 생각난다 내게
말해주던 너는 어디갔니
사랑한다
너만 사랑한다고 말했던 거
거짓말이니 모두 거짓이었니
왜 내가 싫어졌는지
내게 말 해줄 순 없니
자꾸만 전화해서 귀찮아진거니
아직도 난 너를 사랑하고 있는데
난 어떡해 난 어떡해
내가 뭘 잘못한 건지
왜 내가 싫증났는지
뭘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면
말해줄래 네가 말하는
그 모습처럼 고칠게
다 고칠게
왜 그리 차가운건지
예전에 니가 맞는지
너 전에 만나던 그 사람 때문이니
말해줄래 네가 만나는
그 사람처럼 고칠게
다 고칠게 떠나지마거짓말은 아니었을 거다. 그 땐 그랬을 거다.
이 채널을 운영하면서 가사 자막 작업을 한 게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지만 가사 때문에 마음이 괴로워서 중간에 그만두고 싶었던 노래는 이 곡이 처음이다.
확실한 것 한 가지는 이런 가사가 마음에 와 닿고 이 노래를 듣다가 펑펑 울게 하는 사람이랑 계속 만나면 안된다는 것이다. 이 노래가 내 이야기 같으면 절대 안된다. 그 연애는 그만 두고 치킨이나 먹자.
*'고칠게'의 후렴은 박기영의 '마지막 사랑'의 후렴을 샘플링한 곡입니다.'still listening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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